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하이원 리조트에 다녀왔다.
원래 스키장 개장하면 매년 갔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이 늦어졌다.
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의 스키장답게 시설도 좋고 설질도 좋았다.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쾌적하게 탈 수 있었다.
그리고 운 좋게 블랙잭 게임에서 무려 20만 원가량 땄다.
물론 잃은 금액도 10만 원 가까이 되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최고였다.
한 번 더 하면 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미련 없이 자리를 떴다.
앞으로도 종종 놀러 와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