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휴양지로 급부상하면서 보라카이, 세부뿐만 아니라 클락 지역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. 

해외여행 시 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동남아 쪽은 치안 문제나 언어소통 문제로 인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. 

하지만 요즘엔 현지 가이드 없이 공항 픽업 서비스만 제공되는 에어텔 상품이 출시되어 좀 더 저렴하게 호텔 예약 및 항공권 구매가 가능해졌다. 

뿐만 아니라 나 홀로 또는 소수 인원끼리 떠나는 소규모 세미패키지 상품도 많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. 

나는 올해 초 가족들과 함께 3박 5일 일정으로 클락 앙헬레스 시티에 다녀왔다. 

마지막 날 밤 비행기 타기 전 하루 동안 잠깐 들렀던 곳이었지만 정말 재밌게 놀다 왔다. 

짧은 기간이어서 아쉬웠지만 내년 설 연휴 때 또 가기로 했으니 그때 제대로 놀아볼 계획이다. 

그럼 내가 다녀왔던 사진들과 함께 즐거웠던 추억 속으로 떠나보자!